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교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이후 두 기관이 지역복지사업과 각종 행사 시 서로 지원하고 함께 참여해 좋은 관계를 형성하며 이뤄진 것으로 협약을 계기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서로 필요한 제반사항에 관해 상호협력 및 지원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김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적 물적 지원 및 교류, 민관협력 사업 오순도순 손뜨개 교실 공동 주관 및 참여, 지역사회보호 강화를 위한 통합사례관리사업, 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한 연계 사업, 기타 양 기관 실무협의에 따른 사항 등이다.
김태한 교월동장은 "협약 체결을 통해 민 관이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주민의 복지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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