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 내달 1일 선포식
군산 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 내달 1일 선포식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04.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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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이 모여 만든 군산 공공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이 오는 5월 1일 선포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27일 군산문화협동조합 G로컬아이는 5월 1일 문동신 군산시장과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선포식을 갖고 먹방이와 친구들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포식에 앞서 1부 행사에서는 ‘캐릭터 군산문화관광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카카오톡 디자인 개발자인 권순호 작가와 최재원 다음소프트 이사, 이신후 전북콘텐츠진흥원장이 패널로 참여하는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날 파비앙 페톤 주한 프랑스대사 일행이 선포식에 함께 참여함으로 프랑스와 군산의 문화교류 및 다양한 관심사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군산문화협동조합 관계자는 “먹방이와 친구들은 군산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통한 자료를 모아 만들어졌다”면서 “공공캐릭터인 만큼 지역 상가들에게 무료로 캐릭터 사용을 개방하고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명실 공히 군산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먹방이 캐릭터는 옛 군산세관 세무사였던 프랑스인 라포트의 애완견인 프렌치 불독을 스토리텔링화해 만들어졌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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