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해 참여사업을 선정하고 3억 원을 지원한다.
26일 전북교육청은 “학부모회 활성화 정책 일환으로 총 150개 학교에 학부모 학교 참여사업을 선정, 학교당 2백만 원씩 총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앞으로 1년간 학부모회가 중심이 돼 학교교육모니터링, 학부모대상 교육, 학부모 동아리 등 각종 활동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4월 중순쯤 일선 학교 학부모회의 신청을 받아 독서교육과 학생 전통놀이, 재능기부에 앞장서 왔거나 지난 3년 동안 지원받지 못한 학교 학부모회를 우선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91개교, 중학교 38개교, 고등학교 16개교, 특수학교 5개교 등 모두 150개 학교다.
지역별로는 전주 24개교, 군산 17개교, 익산 20개교, 정읍 14개교, 남원과 김제는 각각 11개교다.
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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