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4개사 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
전북지역 4개사 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04.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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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임중식)은 26일 전북 업체인 ㈜성호철관, ㈜렉스틸, 엠에이치소프트, ㈜동원프라스틱 등 4개사의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익산 ㈜성호철관(대표 송재관)의 ‘체결력이 향상된 프로파일 삽입형 수지파형강관’은 다중코팅방법(3층피복)과 선피목 후조관 방법으로 제조해 관 내부를 평활하게 코팅한 내부평활관으로 조도계수가 우수하며 동일한 관경에서의 통수능력이 증대(조도계수(n)=0.01)되고 평활띠과 관체사이에 프로파일 삽입이 가능한 제품이다.

남원의 ㈜렉스틸(대표 김영민)의 ‘보강구조를 가진 엠보싱 파형강판’은 파형강판에 엠보싱 가공을 적용, 집중응력을 분산하고 구조적 하중저항 능력을 향상시켜, 보강바를 통한 보강 시 수평 및 수직강도를 향상시킬 수 있어 파형강판의 변형이 적은 안전한 시설물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주 엠에이치소프트(대표 김민호)의 ‘유클래스’는 스마트스쿨에 구축돼 있는 무선 AP를 통해 선생님 PC와 학생 스마트패드를 연결, 양방향 스마트미러링을 하는 수업지원 솔루션으로, 전자칠판과 연결된 PC 화면을 학생 스마트패드에 보여 주며 동영상, 음악, 문서 등 모든 파일을 교사와 학생 들이 주고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익산 ㈜동원프라스틱(대표 김인식)의 ‘고강성 고수밀 DKP하수관’은 코팅기술(1,2차) 적용으로 외력에 의한 변형에도 안전하며 강성이 향상돼 매립 배관 사용 시 변형을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제품에 대해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연간 구매액이 약 2조 3,000억 원에 이른다.

우수조달물품을 지정받은 기업은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임중식 전북조달청장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창조경제의 주역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 판로 지원을 통한 강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며 “도내 공공기관에서 지역 우수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도내 우수조달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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