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전주 돔’에서 화려한 개막식
[전주국제영화제] ‘전주 돔’에서 화려한 개막식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04.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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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7일 오후 7시 전주 영화의 거리에 모습을 드러낸 전주 돔에서 개막식과 함께 열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승수)가 주최하고,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이 주관하는 올 영화제는 다음달 6일까지 계속된다.

‘영화 표현의 해방구’라는 문패로 시네필들을 유혹하고 있는 올 영화제에는 전체 58개국 229편의 다양한 스펙트럼의 영화를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는 개막식 사회를 맡게된 이상용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와 박혜진 아나운서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해 영화제의 시작을 축하한다.

개막식을 찾는 게스트로는 개막작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몸과 영혼’의 일디코 엔예디 감독을 비롯해 ‘비구니’ 특별복원 상영에 참석하는 배우 김지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배우 하지원과 정은채, 박해일, 수애, 오달수, 장혁, 이일화, 양동근, 이영아, 김새벽 등이 있다.

이어 개막식에서는 김승수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후, 개막작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몸과 영혼’이 상영된다.

이충직 집행위원장은 “전 세계에서 만들어진 빛나는 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전주에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영화의 감동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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