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회장 송하진)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국민체육센터 아중수영장이 학생과 성인 등 회원 787명을 대상으로 강습시간에 맞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26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수영장은 물론 일상 생활속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회원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아중수영장 이다겸 주부 회원은 “이번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 며 “안전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는 위급한 환자의 생존여부와 관련된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며 “도민 모두가 응급 상항이 발생 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는 행동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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