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종합운동장 개선공사 지역업체·지역자재 사용 협약 체결
익산시, 종합운동장 개선공사 지역업체·지역자재 사용 협약 체결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4.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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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에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주 개최지인 익산시는 26일 전국체전대비 종합운동장개선공사와 관련해 지역업체 하도급 및 지역생산품자재 사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종합운동장 건설공사 업체인 흥한건설(주) 박호섭 대표 등 분야별(건축·전기·소방·통신·감리) 대표가 참석했다.

 익산시와 흥한건설(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체전으로 인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의 하도급우선선정, 지역생산품자재우선사용, 하도급업체에 대한 공사대금 적시 지급, 시의 적극적인 행정적지원 등을 통해 서로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2018년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장애인)은 주 개최지인 익산시 종합운동장에서 개·폐회식을 갖고 종별 경기는 익산시를 포함해 도내 14개 시·군 69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정헌율 시장은 "2018년 전국체전은 예산절감을 위해 모든 경기장을 리모델링하여 활용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공사와 관련해 익산지역 하도급업체와 공사자재를 우선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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