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대통령선거 투표참여 게릴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어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직원 및 공정선거지원단원으로 구성된 10여명의 게릴라 캠페인단은 선거일을 10여일 앞둔 25일부터 정읍지역의 교통 중심지를 찾아가 유권자들에게 투표참여 호소를 이어가고 있다.
샘골터널 앞에서 처음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정읍소방서 사거리, 수성사거리 등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출·퇴근 시간에 게릴라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단은 정읍역 광장, 녹두장군 고속도로 휴게소, 전통시장 등 유권자들이 많이 왕래하는 장소나 각종 행사장에도 찾아가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를 포함해 3일 동안 투표가 가능하므로 한 사람의 유권자도 빠짐없이 투표하기를 바라며, 선거로 만드는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희망을 담아 투표에 꼭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전투표기간 개시일 전일인 3일까지 계속되며 중앙선관위가 지정한 정책·바로알기 주간의 시작일에는 100년 전통의 샘골시장을 찾아 한국여성유권자연맹정읍지부와 공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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