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오진휴)가 26일 인계면에 있는 대산저수지에서 올해 안전영농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통수식을 했다.
한상철 인계면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및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순창지부 관계자, 공사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에 공이 큰 권차섭(인계) 시설관리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있었다.
한편, 순창지사는 원활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자 관내 저수지 35개소와 양수장 44개소, 취입보 31개소 등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또는 정비를 마쳤다. 또 수원공시설의 오염원 제거는 물론 주요시설에 대한 수질 전수조사 등을 통해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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