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늘사랑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선화)가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26일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국 1만여개의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7회 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에서 자립이 어렵고 고령과 질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장기요양 보험 대상 노인들에게 한 차원 높은 가사·간병·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노력이 인정돼 지난 2015년 이후 3년 내리 연속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고령으로 신체적·정서적으로 불편한 지역 어르신의 보호를 위해 설립된 이곳은 노노케어 등 선진화된 복지 시스템을 구축·운영중이다
또한, 노인복지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의 복지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복지사회 구현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 결과 질·양적면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이란 평가를 받아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김선화 센터장은 “사랑과 봉사로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130여명의 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노인 돌봄을 소명으로 생각하고 평생 섬기고 돌보는 마음으로 센터를 운영하겠다”는 말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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