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여름휴가철 해수욕장 안전요원 배치
부안군 여름휴가철 해수욕장 안전요원 배치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4.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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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해수욕철을 앞두고 부안군이 관내 변산, 고사포, 격포, 모항, 위도해수욕장 등 5개소 해수욕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인명사고 대처에 나섰다.

해수욕객 및 관광객의 안전과 인명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예방적 안전관리를 위해 군은 안전관리요원 54명을 채용해 각 해수욕장별로 배치한다.

배치되는 안전관리요원 중 각 해수욕장별 안전관리자 1명을 선임해 안전관리요원이 근무지 해수욕장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지도 및 감독을 통해 책임성을 강화한다.

채용하는 안전관리요원은 수상안전교육 공인기관에서 취득한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증 또는 수영이 가능하고 신체 건강한 사람은 오는 6월 2일까지 응시원서와 증빙서류를 작성한 뒤 해당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또는 부안군청 해양수산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배치한다.

해수욕장 안전요원은 7월 1일부터 8월15일까지 46일간 각 해수욕장별로 배치돼 근무하게 되며 지원자에게 안전관리요원 근무복을 지급하고 관외 거주자의 경우 필요시 숙소도 제공하며 자격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1일 1만원의 자격수당을 지급한다.

부안군청 심문식 해양수산과장은 “해수욕장 운영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관리 및 운영체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3년 연속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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