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사업 선정
장수군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사업 선정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04.26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군에서 추진하는 '꿈의 오케스트라'가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하는 2017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국비 1억3천100만원과 군비 7천만원으로 총사업비 2억100만원을 확보했다.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매주 화·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장수 한누리전당 생활문화센터에서 관내 초·중학생 60여명이 오케스트라 수업을 받고 있다.

 학생 선발은 평소 악기수업 기회를 갖기 어려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 선정, 악기 교육을 받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꿈의 오케스트라'는 14명의 음악 전문 강사들이 바이올린, 비올라, 체롤, 더블베이스, 트럼펫 등 11개의 악기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장수문화원에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사업인 2017 꿈의 오케스트라 네트워크 협력기획사업 사업비를 지원받아 7월 중순 경 2박3일 일정으로 포항시, 무안군과 함께 장수농업연수원에서 뮤직캠프, 공연, 합창 등 협력 기획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육영수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은 "아동들이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정서안정과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