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18년 국가예산 확보 위해 세종청사 방문
부안군 2018년 국가예산 확보 위해 세종청사 방문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4.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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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이 국가예산 4년 연속 4천억원 달성을 위해 세종청사를 방문하는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지난달 31일에 이어 26일 실·과·소장·팀장 및 담당공무원과 환경부, 국토교통부, 새만금개발청 등을 차례로 방문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신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새만금 장신배수지 설치사업 등 7개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내년 부처 예산편성에 최우선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요청한 예산은 부안군 상수도관로 총연장 1077.7㎞ 중 20년이 경과된 관로가 167.1㎞에 달하는 점을 중점 설명하며 현대화사업 예산반영과 미개수 지방하천으로 완만한 경사에 따른 배수 불량 및 범람으로 집중호우시 수해로 인한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신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예산확보에 주력했다.

또 2023 세계잼버리 국내 후보지인 부안 새만금과 인접한 직소천을 생태적으로 건강한 수변환경을 조성헤 전세계 청소년들의 학습 및 체험공간으로 제공하는 직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새만금 광역기반시설 설치계획에 의거해 새만금지역의 맑은물 공급 차원에서 새만금 장신배수지 설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부안군은 국가예산 4천억원 달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2018년도 국가예산 확보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실·과·소별 일제 출장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처예산 편성 시기인 5월 말까지는 부처를 집중 방문하고 이후에는 기재부와 국회를 공략할 계획이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국가예산 확보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매달 1번 이상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있다”며 “5월에는 실·과·소별 일제출장 주간을 실시해 4년 연속 국가예산 4천억원 시대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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