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백순기)는 25일 해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들이 음주, 흡연 등 비행 및 탈선에 빠지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흡연·음주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찾아가는 청소년보호 캠페인'은 750여명 학생들의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급식실 입구에 유해약물의 종류, 흡연과 음주 예방, 비흡연자와 흡연자의 비교사진 등 10여점을 전시하고 청소년보호 홍보물을 같이 배부하여 학생들이 바른 학교생활을 영위 하는데 도움을 주는 자리로 마련했다.

　나경옥 가족청소년과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유해환경 예방 활동으로 청소년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는 앞으로도 직접 고등학교로 찾아가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눈높이 맞춤형 유해환경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