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조기 정신증에 대한 개념 및 치료, 사례관리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강연은 ▲조기 정신증의 개념과 중요성 (강남인 -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조기 정신증 사례관리의 실제 (강연주 -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 서비스 구축 지원팀장) ▲정신증의 정신사회적 접근 (김성은 - 우석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조기 정신증 치료 및 최신 가이드 라인 (정영철 - 전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세미나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타 질환과 마찬가지로 정신증도 빨리 발견하고 치료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정신증에 대한 개념이 확실하게 이해되었고 특히 수도권에서의 사례관리 실제가 매우 실용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은 매년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를 통해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정신보건 교류의 장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성의 이사장은 "앞으로도 조기 정신증에 대한 치료를 적극 돕고 현장에서 적합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본원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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