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원회는 조희현 청장을 비롯해 맞춤형 통합지원단 위원 26명이 참석해 성·가정·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자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서 위원회는 경찰서로부터 추천받은 지원대상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주거환경 개선, 생계비 및 의료비 등을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희현 청장은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에 나선 맞춤형 통합지원단 위원에게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피해자보호 및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발족한 전북경찰청 산하 지역사회 맞춤형 통합지원단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도내 우수기업, 봉사단체 등 418개 단체로 현재까지 31개 가정에 1억 7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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