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될 혼불 만민 낭독회는 최명희의 소설과 콩트, 수필을 소재로 한다.
이어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혼불 속 명 문장 쓰기를 통해 10권 분량의 소설을 짧고 굵게 만나는 체험 행사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7 신나는 예술여행' 문학 순회 분야에 선정돼 이뤄진다.
최기우 최명희문학관 실장은 "혼불 속 문장 나눔 사업은 소설에 담긴 문장을 통해 삶의 위로를 얻고, 나만의 '혼불'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63-284-0570.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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