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5천218세대 임대아파트 공급
전북개발공사, 5천218세대 임대아파트 공급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04.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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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무주택 도민의 주거안정과 내집 마련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임대아파트를 꾸준히 공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전북개발공사는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98년 자본금 846억원으로 설립됐으며 지난 18년간 임대아파트 8개단지에 5,218억원을 투자해 4,191세대를 공급했다.

이중 1개단지 470세대를 2014년에 분양전환하고 현재는 7개단지 3,721세대를 임대관리중이다.

또한, 지난 2016년말 전주 만성지구 B2블럭 832세대, 장수 및 임실 농어촌임대아파트 각각 100세대, 95세대 등 3개단지에 사업비 2,013억원 규모 1,027세대를 착공, 현재까지 임대아파트 총 11개 단지에 5,218세대를 공급했거나, 건립중이다.

이는 창립자본금과 택지개발 등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최근 7년간 당기순이익 매년 100억원 이상 달성 등으로 축적된 자본잉여금을 바탕으로 전북도민을 위한 공공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꾸준히 임대아파트를 공급한 결과라는 게 개발공사의 설명이다.

고재찬 사장은 “앞으로도 전라북도내 임대주택 수요와 지역간의 형평성 등을 고려하며, 부채비율 230% 범위내에서 2026년까지 6천억원을 투자해 신규 8개단지 3,140세대 정도를 지속적으로 추가 공급함으로써 도내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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