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장을 받은 57명의 복지이장은 결의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 또는 사회보장서비스가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현장 중심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외 함께 위기상황에 처해 있거나 우려가 있는 이웃을 우선 돌봄은 물론 왕궁면행정복지센터와 연계 현장 모니터링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왕궁면지역에는 총 2천622 세대 가운데 24%인 627세대가 국민기초생활보장가구로 복지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왕궁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9월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비롯해 찾아가는 복지상담·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 맞춤형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왕궁면이장협의회 소길영 회장은 "복지이장으로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정 연계지원을 통해 왕궁면 복지허브화 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곽동일 면장은 "복지이장들의 활동이 희망의 디딤돌이 되어 마을 곳곳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들의 어려움이 맞춤형복지팀에 신속히 전달되어 해결되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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