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정비활동
무주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정비활동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4.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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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은 오는 6월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 및 정비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로명주소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도로명판의 훼손 등 부착상태를 확인하고 명확하게 잘 보이는지 여부와 정보표기, 방향표시 등 설치 적정성을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발견된 훼손된 명판이나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올해 내 개선·정비할 예정이다.

또 교차로나 이면도로, 골목길, 건물 밀집지역 등 추가로 도로명판을 추가로 설치(행정자치부로부터 지원받은 특별교부세 5백만 원 투입 예정)해야 할 장소도 파악할 계획이다.

군 민원봉사과 김연흥 토지관리담당은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시설물”이라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와 정비활동에 주력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불편요인을 없애고 안전성과 편의성까지 높여 도로명주소 사용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 도로명판은 현재 가로등과 교통신호등, 한전주 등에 설치돼 있는 1천245개를 비롯해 건물에 부착해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건물번호판 1만 2천768개, 그리고 도로구간의 시작점에서 끝나는 지점까지 일정한 간격으로 부여된 기초번호판(건물이 없는 도로 등에 위치를 알 수 있게 해주는) 326개 등 총 1만 4천339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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