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70~80년대 대중음악의 한 획을 그은 트윈폴리오의 멤버인 윤형주와 김세환을 초청, 26일 오후 7시에 완주문예회관에서 듀엣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세대를 막론하고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의 포크 음악을 통해 웃음, 감동, 행복을 주는 행복의 추억여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두 사람의 인기곡인 '조개껍질 묶어', '우리들의 이야기', '길가에 앉아서', '사랑하는 마음'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완주군은 다음달 5월에는 어린이를 위한 공연으로 5일 어린이날에는 '피터팬', 5월 문화가 있는 날인 31일에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무대에 올린다.
완주군은 교통 소외 지역의 주민들도 우수한 공연을 안방극장처럼 가깝게 만나고 주민의 문화 향유계층의 확산을 돕기 위해 다양한 공연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용렬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공연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감성과 행복한 시간을 선물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예약은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를 이용하고, 문의는 완주문예회관(063-290-2597)으로 하면 된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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