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전라북도 삼락농정 '제값 받는 농업 실현'을 위한 최우선사업으로, 품목별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 시 그 차액의 90% 이내를 지원해 지속적인 영농활동 보장 및 농가소득을 보전하는 사업으로, 김제시는 양파와 생강을 사업대상 품목으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양파품목 사업신청을 완료했으며, 생강은 파종이 마무리되는 5월 중순부터 1개월간 신청받아 실시할 예정이며,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관내 생강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범사업 기간의 사업성과와 지원기준, 앞으로의 개선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원범위는 품목별 재배면적이 1,000(300평) 이상~10,000㎡(3,000평) 이하로, 신청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두고 관내 소재지 농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며 해당 품목을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인 김제지평선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계통출하를 확인받은 농업인이다.
김제농업기술센터 유춘기 소장은 "사업신청 홍보에 최선을 다해 해당 농가가 사업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 사업이 안정적인 농업경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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