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순창읍 공영주차장 210면 조성
순창군, 순창읍 공영주차장 210면 조성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7.04.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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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올해 총 6개소에 210면의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한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올해 총 38억원을 투입해 순창읍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6개소(210면)를 추가로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순창읍 자동차 등록 대수는 5천17대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153%가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공영주차장은 최근 2년 동안 조성한 7개를 포함해도 14개소 789면에 불과한 실정이다. 따라서 공영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여론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최대한 필요한 장소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수 있는 사전 조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즉, 주차장 조성 여론이 꾸준히 제기된 주택이나 상가 밀집지역을 11개 구역으로 나눠 22개소에 대해 시급성, 지속적인 활용성, 토지 소유주의 매각 의향 등에 주안점을 두고 대상지를 종합 검토해 확정했다.

군이 밝힌 주차장 조성지역은 터미널 주변도로와 중앙도로 주변, 군립도서관 앞 도로, 시장주변, 군청 후문 도로 주변, 순창읍교회 부근 옥천로 주변이다. 지난 21일 순창군의회 임시회에서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부지매입 공유재산 관리계획도 의결됐다. 이와 함께 순창군 교통안전정책심의회도 개최하는 등 행정절차도 마무리 단계다. 앞으로 부지매입과 주차장 설치 공사만 시행하면 된다.

황숙주 군수는 “그동안 읍민들로부터 공영주차장 증설 여론이 꾸준히 제기됐다”라며 “이번 추가 조성뿐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군민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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