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백순기)는 24일부터 28일까지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완산구 관내 ‘인형뽑기방(청소년게임제공업소)’과 코인노래연습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오프라인 게임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인형뽑기방과 학생뿐 아니라 가족 단위의 손님이 늘어나고 있는 동전노래방이 건전하게 시민들의 곁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업주들에게 관련 법에 대한 제반사항을 인식시키고, 특히 무인영업 시 청소년 출입시간에 대한 관리가 소홀한 점에 대해 강력히 지적할 예정이다.
인형뽑기방에 대해서는 청소년 출입시간 및 영업시간, 경품 기준 등에 대한 요약과 위반 시 행정처분에 대한 안내문을 배포하고 있으며, 동전노래방에 대해서는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여부와 시설 및 안전기준에 대해서 지도한다. 경미한 법규위반사안에 대해서는 현지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추후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나경옥 가족청소년과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도점검 및 홍보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