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 침입해 가전제품을 훔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24일 전에 살던 원룸에서 가전제품을 훔친 김모(34·여) 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7일 오전 6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소재 한 원룸에 침입해 TV와 전자레인지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 씨는 새로 이사를 한 원룸에 가전제품이 설치돼 있지 않자 전에 살던 원룸 비밀번호를 기억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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