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인권센터가 24일부터 3일간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북지역 장애인 거주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 인권센터 개소 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첫날은 시설장을 대상으로 둘째날은 사무국장을 마지막 날은 시설 중간관리자급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양천수 인권센터장은 “장애인거주시설이 장애인에게 따뜻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시설장들에게 각고의 노력을 바란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에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었는지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가져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인권센터는 금년 하반기(7월)에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공동으로 장애인거주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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