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 신임 상임이사에 이상덕(56) 전 전라일보 편집국장이 선임됐다.
24일 완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최근 이사회를 열어 이사진 중 상임이사직을 수행할 이사를 호선한 결과 이상덕씨가 만장일치로 선택됐다는 것. 이 신임 상임이사는 향후 2년간 완주문화재단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 상임이사는 남성고와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과 및 동대학 경영대학원에서 예술경영학(석사)을 전공했다. 지난 30여 년간 언론계에 몸담았던 그는 문화부 전문기자와 편집국장을 역임하며 지역의‘문화통’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다. 전북민속예술제 심사위원과 국립민속국악원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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