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배 연합라이딩 대회 성료
전북도지사배 연합라이딩 대회 성료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4.24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따뜻한 봄 햇살과 함께 펼쳐진 전북 지역 자전거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인 2017년도 도지사배 연합라이딩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주말 열린 2017년도 도지사배 연합라이딩 대회에는 화창한 봄 날씨를 즐기려는 도내 자전거 동호인 200여명이 대거 참여해 도로를 질주하면서 저마다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24일 전라북도자전거연맹(회장 최병선)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3일 완주군 소양면 일원에서 도내 자전거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호 우의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라북도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특히 기존 대회 진행 방식과는 다르게 각 시군 자전거연맹 동호회 클럽의 우호적 비경쟁 단체 연합라이딩으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당일(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으며 완주 동양초등학교에서 곰티재 정상,진안 장승초등학교, 메타세콰이어길, 모래재를 거치는 20키로 코스에서 열렸다.

최병선 전북자전거연맹 회장은 “전북 자전거 동호인들의 우호를 증진하고, 자전거 보급 확산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특히 이번 대회는 비경쟁으로 치러져 가족, 동료, 동호인들과 함께 라이딩을 즐길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다참가상 1위에는 산타라 클럽이 차지했으며 2위 페달질, 3위 불꽃라이더스, 4위 군산수지탑 MTB, 공동 5위믐 부안 MTB놔 JBS, 7위 지삼MTB, 8위 순창MTB, 9위 남원자전거클럽 ,10위 팀익산바이크가 각각 차지했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