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하기 위한 취지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3월 24일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원 대상과 지원 기준 등을 심의 의결한 바 있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둔 전국 대학생(단, 졸업생과 대학원생은 제외)으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7년 학자금 대출(생활비 대출 제외)을 받은 사람이다.
희망자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신청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며 "개인 당 지원액이 소액이지만 지원 대상자에 대해서는 이후 누적 학기에 대한 이자 지원이 계속되는 만큼 해당 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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