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지구의 날 맞아 피오봉사단 4기 발대식
하림, 지구의 날 맞아 피오봉사단 4기 발대식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4.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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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닭고기 최대 전문기업 ㈜하림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이 함께하는 ‘피오봉사단 4기’ 발대식을 갖고 봉사활동으로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하림 정읍 공장에서 열린 피오봉사단 4기 발대식에는 소비자 가족 봉사단 10 가족과 하림 임직원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환경연구사업과 환경보호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환경실천연합회의회 이경율 회장도 참여했다.

이경율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4년째 하림 피오봉사단이 숲, 해안 정화 등 다양한 환경보호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올 한해 동안 가족이 함께 자연의 소중함과 봉사의 가치를 느껴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발대식에 이어 국내 최초 유럽식 동물복지 시스템을 도입한 하림 정읍 공장 견학과 첫 봉사활동으로 정읍천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자연하천인 정읍천의 수질 개선을 위한 주변 청소와 창포 식재 작업을 펼쳤다.

이날 심은 창포는 수질을 정화하는 수생식물로 하천 진흙에 뿌리를 내려 유해물질을 분해에 한몫하고 있다.

하림 피오봉사단 4기로 참여한 서청하씨는 “따뜻한 주말 도심을 벗어나 아이들과 함께 창포 심기를 하며 소중한 하천을 지키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뿌듯했고 앞으로의 활동들도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를 맞는 하림 피오봉사단은 하림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내가 먹는 물, 내가 마시는 공기, 내가 사는 지구 하림 피오봉사단이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봉사단이다.  

피오봉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하림의 이문용 대표는 “피오봉사단 4기 선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의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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