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삼례문화예술촌 다목적체험관에서 창작과 예술·디자인 분야에 관심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디자인 창의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자인 분야에 관심이 있어도 고비용 때문에 배울 수 없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전북대학교 디자인제조공학 함기훈 박사가 강사로 나서‘캐릭터 디자인’의 주제로 약 2시간에 걸쳐 아동들과 자연물을 의인화하여 캐릭터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디자인 창의교육은 상상력을 결과물로 바꾸는 과정에서 아이의 창의력을 높이는데 긍정적 역할을 하는데, 아이들이 기초능력 함양, 창의력 개발, 자유로운 발상 및 사고의 전환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정회정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디자인 창의교육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좋은 교육이다”며 “이 기회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더 많이 고민해보면서 표현력, 응용력, 상상력 및 창의력이 쑥쑥 자라나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미래사회 주역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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