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주) 순창공장 순창지역 아동 ‘성격유형 검사’ 지원
대상(주) 순창공장 순창지역 아동 ‘성격유형 검사’ 지원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7.04.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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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주)순창공장이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성격유형 검사 기회를 마련했다. 대상 순창공장 제공

대상(주) 순창공장(공장장 임병용) 등이 지역 아동들이 자신의 성격유형을 파악하고 유형별 모둠 활동을 통해 갈등이나 스트레스 등을 해결할 기회를 마련해 호평을 받고 있다.

순창공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소동하)과 함께 최근 지역 아동 50여명을 대상으로 순창청소년문화의집에서 ‘DISC(성격유형 검사)’와 유형에 따른 모둠 활동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장모(11세)군은 “검사를 통해 내가 D(주도형) 성향인 것을 알았다”라며 “C(신중형) 성향인 친구들을 대할 때 다그치지 말고 이야기를 잘 듣거나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병용 순창공장장은 “소통을 위해서는 나뿐만 아니라 타인을 이해해야 한다”라고 전제한 후 “이번 검사가 순창 어린이들의 소통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주) 순창공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가운데 하나로 15년째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청정원어린이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들에게 경제캠프와 직업체험, 리더십캠프, 문화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 및 교육 체험을 지원해 본보기가 되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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