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밀알회(회장 김충식) 회원 15명은 23일 김모(67·동진면)씨 집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밀알회 청년분과 회원은 장애를 가지고 낡은 컨테이너에 홀로 생활하는 김모씨 컨테이너 외벽 페인트칠 및 퇴색된 내부의 장판과 싱크대 등을 새로 교체하고 판넬작업으로 외풍을 차단하는 등 새집처럼 편안한 보금자리로 탈바꿈시켰다.
집수리 봉사활동에 소요된 비용은 밀알회 청년분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온 회비로 마련했다.
각 분과마다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안밀알회 중 청년분과는 매년 주택 1동을 선정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이웃돕기 및 거리질서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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