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등산대회는 지리산 바래봉의 철쭉제를 맞아 형형색색의 봄꽃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학생들의 체력단련과 학부모 및 교사와 함께 화합을 느낄 수 있도록 등산대회를 진행했다.
등산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했다는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를 나와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다음 등산대회가 기다려진다"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류지득 교육장은 "학교에서의 공부뿐만이 아니라 자연으로 나와 자연을 느끼고 감상하며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학습이다"고 전하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매월 진행되는 등산대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 교사가 함께 체력단련 뿐만 아니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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