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귀농·귀촌 수도권 집중홍보 실시
익산시 귀농·귀촌 수도권 집중홍보 실시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4.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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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서울 등 수도권지역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유치활동을 펼친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24일 "지역 방문이 어려운 수도권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서울 방배동 소재 전라북도 수도권 홍보관에서 이들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익산시 귀농담당 공무원과 사단법인 익산시 귀농귀촌 지원센터, (사)익산시 귀농귀촌협의회 상담요원이 서울에 상주하면서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1:1 맞춤상담을 펼친다.

 익산시는 수도권지역의 귀농·귀촌 희망자를 익산으로 유치하기 올 한해동안 총 3회 실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귀농·귀촌 상담 및 정책설명회와 함께 익산에 정착한 선배 귀농인들을 통해 귀농·귀촌 준비, 작목 선택 그리고 귀농정착과정 등 실질적인 귀농정보 등을 제공했다.

 이번 홍보 행사에는 많은 수도권 예비귀농인들이 참여해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익산은 KTX개통에 따른 접근성 강화로 귀농·귀촌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인구늘리기 추진의 일환으로 적극적인 귀농인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신성룡 농촌지원과장은 "수도권 집중 홍보 운영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초기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임시 거주 시설, 초기정착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귀농·귀촌인들이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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