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제46년차 지구대회 성료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제46년차 지구대회 성료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4.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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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로타리 3670지구(총재 우기만) 2016-2017년도 제46년차 지구대회가 21·22일 이틀에 걸쳐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지구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 클럽별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전주풍남·중앙·해바라기클럽 등 7개 클럽이 특별대상을, 전주클럽 등 20개 클럽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지구대회에는 RI(국제로타리) 회장을 대신해 장익현 3700지구 전 총재와 우기만 총재를 비롯해 한국로타리 총재단 50여 명과 김택수 전주중앙로타리 회장을 비롯한 각 클럽 회장단, 이환주 남원시장과 이석보 남원시의회 의장 등 내외 귀빈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2017년도 3670지구의 사업과 각 클럽의 실적을 평가하고 이를 축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우기만 총재는 “실천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초아의 봉사를 펼쳐 온 우리 지구 임원, 각 클럽 회장·총무님, 그리고 회원 및 가족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제46년차 지구대회를 계기로 전북지구 로타리 회원의 화합을 다져 초아의 봉사정신을 재확인하고 지역의 봉사문화를 이끌어 가는 단체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1년간 봉사평가에서 으뜸으로 꼽혀 ‘특별대상’을 수상한 전주중앙로타리클럽 김택수 회장은 “앞으로 로타리의 모토인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며 타인을 위한 배려와 로타리 활동을 통해 희망의 숨결이 가득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며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로타리안 모두가 로타리를 실천하고 봉사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지구대회 1일 차에서는 선거인단 회의와 차기 회장, 총무, 지구임원 소개를 시작으로 연석회의, RI 회장대리 환영 만찬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2일 차에는 남원춘양골 체육관에서 RI 회장대리, 고액기부자, 개인 장학의인 초청 조찬에 이어 2차 본회의가 이어졌다.

 한편, 특별대상을 수상한 클럽은 전주풍남(회장 윤병묵)·전주중앙(회장 김택수)·전주해바라기(회장 김선애)·전주모악(회장 송홍의)·이리동(회장 소재풍)·익산마한(회장 임성규)·남원용성(회장 오용근) 등 7개, 대상은 전주(회장 박재성) 등 20개 클럽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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