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정헌율 시장, 소병홍 시의장, 이지영 부시장, 국소단장, 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출발에 앞서 참여자들은 안전모 착용, 우측통행, 전화사용 금지 등 자전거 안전하게 타는 방법 등을 안내 받고 간단한 몸 풀기 체조 후 출발했다.
라이딩 구간은 웅포캠핑장을 출발지로 해서 금강 자전거길을 따라 웅포대교를 거쳐 성당포구 금강체험관으로 가는 11.7km 코스로 진행됐다.
정헌율 시장은 "자전거 이용은 건강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방법으로 특히 금강 자전거길은 벚꽃길과 금강을 끼고 조성되어 있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 중 하나로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가치가 높다"고 전하며, "관광활성화 등 시정발전을 위해서는 익산시와 시의회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병홍 시의장은 "오늘 자전거타기 행사를 통해 집행부와 시의회가 소통, 화합의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전거이용 활성화, 관광활성화 등 시의 주요현안에 대해 집행부와 시의회가 힘을 합쳐 시정운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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