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관내 중 2개학교 학생들은 '공장을 상상하라' 라는 주제로, 현대차 공장의 탐방은 제조공정에 대한 이해, 공장자동화와 로봇 시스템 등 공장 설비에 대한 구조적 통찰적 인식과 제품의 생산과 소비, 기업활동의 사회적 의의와 노동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생산공정에 투입되는 기계와 장치, 설비 등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문학적 탐구 활동에 참여한다. 아울러 '공장을 상상하라'는 사전활동과 사후 활동을 적절히 투입하여 직업체험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진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 6회에 걸친 도내 외 거대기업 탐방활동을 통해 인간과 거대 장치, 그리고 생산활동을 통해 인간이 창조하는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상상활동으로 내면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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