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김제청진회와 지평선축제 프로그램 진행 업무협약체결
김제시 김제청진회와 지평선축제 프로그램 진행 업무협약체결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4.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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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의 글로벌 축제 도약을 통한 지속 가능한 축제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발걸음이 분주하다.

 김제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의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해 관내 사회단체인 김제청진회와 프로그램 진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참여형 축제로의 전환을 도모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제시 관내 사회단체 중 처음으로 가족 대항 초가집 만들기 등 김제지평선축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재료 등 제반경비를 직접 후원하는 스폰서십으로써, 기존의 관 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해 함께 만들어 나가는 다양하고 내실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 최초 5년 연속 대표축제로 'Beyond Korea, Global Gimje Horizon Festival'이란 새로운 비전 제시로, 올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전환을 위한 수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제청진회 김재문 회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를 매년 개최하는 김제시와 협약식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상호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합심해 글로벌축제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력체계를 구축한 김제 청진회는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46년 전통의 지역봉사단체로써 독거노인 경로위안잔치, 불우노인 및 소외계층 위로행사를 비롯해 관내 불우학생 장학금 지원 등 폭넓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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