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충남·공주·부여·(재)백제세계유산센터와 공동으로 제작하는 이번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제작은 백제문화재의 콘텐츠를 다양하고 흥미롭게 활용하기 위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콘텐츠는 휴대폰 IOS와 Android 운영체제별 개발과 앱스토어 등록을 할 수 있고 앞으로 확장 및 개편이 용이하도록 구조설계와 콘텐츠 DB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상 및 증강현실 체험을 위한 카드보드를 이용하고 스마트 기기에 개발된 앱의 활성화 선행을 필수적으로 적용해 콘텐츠 체험을 유도한다.
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제작은 오는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정헌율 시장은 "증강현실(AR)은 모바일게임처럼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들이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기업들도 가상현실(VR)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는 만큼 이번 콘텐츠 제작은 세계유산에 대한 관심과 보존관리 그리고 익산 성장동력의 한 축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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