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422 오늘은 지구 청소일'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군산지역 학교, 기관, 기업, 시민봉사단체, 가족봉사단 등 24개 단체 880여명이 참가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은파호수공원을 비롯해 청암산과 월명공원, 수송공원 등에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채정룡 이사장은 "군산을 사랑하는 시민이 자원봉사로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더 많은 사람이 자원봉사와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군산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환경시민운동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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