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청에 장애인 일자리 나눔 카페 10호점 개소
전주시 덕진구청에 장애인 일자리 나눔 카페 10호점 개소
  • 박진원 기자
  • 승인 2017.04.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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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시청과 완산구청에 이어 덕진구청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를 마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카페 개소식을 가졌다.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는 21일 오후 2시, 청사 1층 로비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임예정 (사)전북장애인부모회 전주시지회장을 비롯한 전북지역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장애인 참여형 일자리 카페 'I got everything' 10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카페 I got everything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추진하는 공공기관연계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덕진구는 지난해 11월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5400만 원을 지원받아 구청 로비에 카페를 마련했다.

 박선이 덕진구청장은 "덕진구청 카페 I got everything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꿈을 키우는 희망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향긋한 커피와 함께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덕진구청 로비에 테마별 작품 전시와 장애인 생산품을 홍보해 카페의 공간을 넘어서 장애인들이 사회에 나올 수 있는 하나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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