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는 21일 오후 2시, 청사 1층 로비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임예정 (사)전북장애인부모회 전주시지회장을 비롯한 전북지역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장애인 참여형 일자리 카페 'I got everything' 10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카페 I got everything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추진하는 공공기관연계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덕진구는 지난해 11월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5400만 원을 지원받아 구청 로비에 카페를 마련했다.
박선이 덕진구청장은 "덕진구청 카페 I got everything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꿈을 키우는 희망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향긋한 커피와 함께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덕진구청 로비에 테마별 작품 전시와 장애인 생산품을 홍보해 카페의 공간을 넘어서 장애인들이 사회에 나올 수 있는 하나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진원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