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도 문화가 있는 날, 즐겨요!
4월에도 문화가 있는 날, 즐겨요!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04.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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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합창단 등 공연 풍성

4월에도 ‘문화가 있는 날’은 어김없이 돌아온다.

전주시립합창단(지휘 김철)은 26일 오후 7시 30분 덕진예술회관에서 기획연주회 ‘2017 Best CollectionⅠ-바람은 남풍 시절은 사월’을 연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선보였던 곡들 중 주목받았던 명곡들을 선별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는 시간이다. 프란츠 비블(Franz Biebl)의 아베 마리아(Ave Maria) 등 신비로움을 노래한 무반주 유럽합창곡 3곡으로 문을 열고 그리움을 노래한 한국 창작곡 ‘섬집 아기’, ‘진달래꽃’, ‘못잊어’등을 들려준다.

(재)전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전주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는 이날 오후 7시에 ‘네 번째 이야기 문화가 있는 마지막 밤에’를 개최한다. 김성수 모던재즈 트리오(밴드), 아이콘팩토리(방송댄스), 단짝(버스킹) , 양지바른합창단(합창) 등 총 4팀이 공연을 선보인다.

남원에 있는 국립민속국악원도 이날 오전 11시 예음헌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토크콘서트 ‘다담’을 준비한다.

이날에는 문화재 전문 사진작가 서헌강씨를 이야기 손님으로 초대해 반만년 한민족의 역사를 아름다운 사진으로 되살려낸 그만의 독특한 사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정읍에 위치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승우)은 오후 6시 30분부터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정읍시립농악단을 초청하여 우도농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전국 최고의 농악으로 평가받고 있는 정읍시립농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문을 여는 앉은반, 소리, 진도북춤, 사물판굿 등 총 일곱 가지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보인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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