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부산, 대구, 광주, 전북 등 남부 4개 지역의 미술인들이 모여 각자의 예술혼을 보여주는 자리다.
부산미술협회(이사장 오수연), (사)한국미술협회 대구광역시지회(회장 박병구), (사)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회장 나상옥)에서 총 32명의 작가가 작품을 출품하고, 전북미협에서 총 40명의 작가가 참여해 동·서간의 화합의 현장을 그린다.
강신동 회장은 "이번 교류전은 지역간의 소통을 목적으로 미술의 현재를 보여주고자 하며, 새로운 문화 창조로서의 가치를 지향하고 도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문화향유를 전하고자 한다"면서 "정치적 불안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에 예술을 가장 본질적인 저변에서 그 변신을 꾀하고자 꾸준히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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