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동진지사 재해대비 비상훈련 실시
농어촌공사 동진지사 재해대비 비상훈련 실시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4.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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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 동진지사는 본격적인 농번기와 장마 대비에 따른 자체 재해대비 비상훈련을 당월저수지와 백산저수지, 청하배수장에서 실시했다.

 한국농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병수)는 본격적인 농번기와 장마 대비에 따른 자체 재해대비 비상훈련을 20일과 21일 양일간 실시했다.

 이번 가상 재해대비 훈련은 현지 양·배수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비해 대처상황에 대한 사전연습으로 신속한 재해발생 현장 응급대처, 보고체계의 확립과 발 빠른 복구조치를 통한 자치단체 기관 및 긴급복구 협력지정 업체와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재해발생 시 상호협조에 원활을 기하고자 실시했다.

 훈련은 관내 당월저수지와 백산저수지, 청하배수장에서 제방 붕괴가 우려되는 가운데 하류지역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시키고, 배수장 가동과 응급복구 등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는 대처상황을 가상했으며, 연습결과에 대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토의 및 강평 등으로 미비한 점을 개선하고, 향후 장마철 및 태풍에 대비한 수방 대책 수립 시 반영하기로 했다.

 김병수 지사장은 "동진지사는 본격적인 농번기와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풍수 재해에 대비해 사전에 조치해야 할 제반사항을 수립해 단계별 계획에 따라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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