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가 교육부 주관 ‘국립대학 직원역량강화 운영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39개 국립대를 규모별로 구분해 인사행정 인프라와 승진·보상·보직관리 운영, 교육훈련 및 역량강화, 특성화, 향상도 등 5개 영역을 면밀하게 평가한 결과다.
군산대는 대학회계직원 기획력평가 100% 참여, 업무경험 및 역량개발을 연계한 특정직위제 등을 운영하며 직원역량강화를 위한 시스템을 최적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대학노조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대학회계직원 전원이 기획력평가에 참여해 그 결과를 성과평가에 반영하고 업무경험과 역량개발을 연계해 3개 트랙으로 운영하는 특정직위제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군산대 관계자는 “이번 우수대학 선정으로 올해 시행될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 평가에 가산점을 받을 뿐만 아니라 정부 포상 등 대학 포상 인원을 추가로 배정받는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며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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