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0일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청사 농민교육장에서 실시했다.
가축분뇨의 배출, 수집·운반, 처리 등의 과정을 관리하는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이 올해부터 의무화됨에 따라 양돈농가, 가축분뇨 수집·운반업체, 액비살포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현두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 계장을 강사로 초빙해 전자인계서 작성, 등록 방법 등의 사용자 교육에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관리시스템 사용 의무화로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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