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안전사고 사망자 3년 연속 감소
전북 안전사고 사망자 3년 연속 감소
  • 최고은 기자
  • 승인 2017.04.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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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안전사고 사망자 수가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1분기 4개 분야 안전사고 사망자 수가 잠정 158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3%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화재와 자살 사망자가 각각 71%와 21% 줄었으며 교통과 감염병 분야는 다소 증가했다.

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4개 분야 안전사고 사망자수를 지난해 대비 73명 감축을 목표로 21개 이행과제에 대해 33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자살사고 예방을 위해 자살상담사 3천500여명, 생애주기별 우울증 선별검사 9천00명 등 자살예방교육과 홍보활동에 나선다.

한편 도는 이날 도청에서 '제4차 안전사고 사망자 수 감축 추진 TF팀 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이행과제에 대한 1분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자살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전라북도 이현웅 도민안전실장은 "도민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안전 전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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