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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신혼부부 3쌍중 1쌍 자녀 없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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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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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불황과 양육부담, 사교육비 증가 등에 기인해 젊은층 사이에서 출산을 기피하는 경향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도내 신혼부부 3쌍중 1쌍꼴로 자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북지역 초혼 신혼부부중 2015년 11월 기준 자녀를 출산하지 않은 부부의 비중은 29.9%에 달했다.

총 3만4천101쌍의 신혼부부 가운데 자녀가 없는 경우가 무려 1만193쌍에 이르는 실정이다.

평균 출생아수도 0.94명에 불과하고 자녀가 1명인 경우가 47.5% 달한다. 다시 말해 신혼부부들이 결혼 직후 경제적 부담이나 양육부담 등으로 자녀 낳기를 꺼리거나 결혼 후 몇 년 간은 그들만의 시간을 갖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북지역에서 첫째 자녀를 낳는데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13.7개월로 나타났다.

한편 신혼부부의 자녀 중 만 5세 이하의 영유아에 대한 보육형태를 보면, 전북은 가정양육이 44.6%%로 가장 높은데 이는 신혼부부의 자녀는 2세 이하가 많아 유치원 이용 비중이 전체 아동 대상보다 적은 것으로 풀이된다.

신혼부부 중 다문화 신혼부부 비율은 전북이 8.1%로 전국평균 6.5%보다 높았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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