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올해 첫 젊은 조경가 대상 설계공모를 한 ‘군산 신역세권 택지개발사업 조경(공원·녹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설계공모’가 재추진된다.
공모 대상지는 군산시 내흥동과 성산면 성덕리 일원 108만1821㎡ 규모의‘군산신역세권 택지개발사업지구’이다.
이 중 조경면적은 △공원 15만8881㎡ △녹지 6만4428㎡ △기타 2만96㎡를 포함한 총 24만3405㎡이다. 추정공사비 약 125억 원, 설계비는 약 4억5000만 원이다.
LH의 2017년도 젊은 조경가 대상 첫 사업인 이번 공모는 지난 2월 접수 마감해 이달 중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최종 접수작품이 2개에 그쳐 공모 진행이 취소되면서 이번에 다시 추진하는 것이다.
응모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확약서는 24일부터 28일까지이며 심사결과는 6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젊은 조경가의 자격은 만 45세 이하(1972년 1월 이후 출생)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로서, 엔지니어링 산업진흥법 제21조 1항에 의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건설부문(조경) 전문분야 신고를 한 자이거나 기술사법 제6조 1항에 의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게 건설부문(조경) 기술사사무소 개설을 등록한 자여야 한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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